오는 2013년 완공 예정...김포에서 서울까지 30분대 주파
▲김포경전철 조감도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컨소시엄을 형성해 '김포국제공항~ 한강신도시'를 잇는 경전철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김포시 장기지구 내 사업단 합동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한다.
사업단 개소식에는 김포시장을 비롯해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서울메트로 사장, 시의회 의장단과 지역구 국회의원, 김포시 관내 기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2013년 완공을 목표하는 김포 한강메트로는 김포국제공항 ~ 한강신도시간에 건설되는 경전철(AGT, Automated Guideway Transit)로 총 연장은 25Km다.
한강신도시 외에도 사우, 풍무, 고촌 등 구도심을 경유한다. 완공이 되면 김포에서 서울까지 운행시간이 30분대로 주파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