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훈련소 조교 관찰일기'에 大폭소

입력 2010-02-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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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캡쳐

훈련소 시절 김종민을 관찰한 일기가 공개 돼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4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는 김종민이 출연해 "군시절 당시 감사하지만 섬뜩했던 조교가 있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김종민은 "훈련소 조교인 임 병장이 지난 2007년 11월 15일에 입소한 저를 한달동안 관찰하며 일기를 썼다"고 말했다. 관찰일기에는 근무시기 김종민의 훈련소 생활을 알 수 있는 내용들이 적혀있었다.

MC 유재석은 관찰일기가 적힌 수첩을 읽어나갔다. 수첩에는 "연예인이 나와 같이 근무하게 되다니..."라는 일기를 시작으로 "다른 이들보다 약간 느린 듯…" "취사장에서 약간의 마찰이 있었음(사인 때문에)", 등 평소 김종민의 생활을 가늠케 할 수 있는 관찰일기가 적혀 있었고 이를 출연진들이 재밌게 해석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오늘은 내가 몸이 않 좋아서 잘 못 봤다'는 솔직한 고백이 담긴 일기로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노유민이 과거 여자 20명의 연예인과 교제를 했다고 폭로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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