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사진=영화 '포화속으로')
배우 권상우가 4일 영화 '포화 속으로' 촬영 중 몸에 이상을 호소해 급하게 병원을 찾았다.
권상우는 대구의 한 종합병원을 찾아 MRI 촬영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락을 받은 권상우 소속사 관계자들은 영화 촬영지인 경상남도 합천으로 이동해 권상우의 상태를 지켜보는 중 이다.
영화 관계자는 "촬영 도중 부상을 입은 것은 아니다"면서 "권상우가 몸에 이상이 생긴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즉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포화 속으로'는 한국전쟁 60주년 기념으로 제작되는 영화로 포항에서 북한군에 맞서 고지를 사수했던 71명의 학도병의 치열한 전투를 그릴 예정이다. 한류스타 권상우를 비롯해 빅뱅의 탑(T.O.P), 차승원, 김승우 등 초호화 출연진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