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코, 한국이름 "순자"로 개명?

입력 2010-02-05 08:23수정 2010-02-0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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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코(사진=KBS)

KBS 2TV 예능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이하 '미수다')를 통해 이름을 알린 일본인 준코가 자신의 한국 이름이 순자라고 공개해 눈길을 끈다.

5일 방송되는 MBC 드라마넷 '식신원정대'는 '2010년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전 세계에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들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준코와 스캇이 게스트로 출연해 구절판, 낙지볶음, 섞어찌개, 돌솥비빔밥, 쇠고기 전골 등의 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준코는 "한국 이름을 가지고 싶어 순자라는 정감 가는 이름을 선택했다"고 한국 이름을 공개하며 "그렇다고 귀화를 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또한, 8년째 한국에 머무는 이유에 대해 "학교 졸업을 아직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식신원정대'에 함께 출연한 스캇은 한국에 살면서 영어를 잊어버리게 됐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방송은 5일 저녁 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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