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만 해도 연봉이 1억? 한국판 꿈의 직업 화제

입력 2010-02-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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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만 즐겨도 연봉 1억을 받을 수 있다? 꿈같은 얘기지만 현실에서도 이뤄질 전망이다.

이야소프트는 신작 온라인게임 '아이리스 온라인'(http://iris.enpang.com)의 마케팅 일환으로 게임만 해도 연봉 1억을 거머쥘 수 있는 '꿈의 직업' 이벤트를 지난 3일부터 진행중이다.

꿈에 직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 요건은 온라인게임 ‘아이리스 온라인’ 회원으로 가입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다.

온라인게임을 평소 즐기지 않는 초보 유저라도 본인이 선발돼야 하는 이유와 몇가지 미션만 해결하면 당첨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주어지는 미션 또만 매우 간단하다. 하루에 3시간 이상 아이리스 온라인게임을 즐기면서 신규 유저와 놀아주고, 겪었던 에피소드를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또 재미있거나 독특한 게임 팁을 게시판에 올리고, 아이리스 온라인을 여러 방면으로 홍보하면 된다.

업무 환경도 자유롭다. 출퇴근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회사로 출근하지 않아도 된다. 가정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재택근무를 해도 상관없고, PC방에서 게임을 하면서 일을 해도 무방하다.

지원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1차 선발 기준은 인기 투표 상위 80명과 전문가 심사위원이 선정한 20명을 포함해 총 100명을 선발한다.

1차 선발 대상 100명을 대상으로 2차에는 22명, 3차에는 2인, 최종 선발은 유저들 인기 투표로 결정하게 된다.

얼마전 호주 퀸즈랜드에 근무하기 위해 전세계 3만명 이상의 지원자들이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처럼 이번 아이리스 온라인 꿈의 직업에서도 선발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노력이 중요 평가 조건이 될 전망이다.

이야소프트 측은 "평소 게임을 즐기거나 게임에 관심이 있어한다면 누구나 꿈의 직업에 도전해 연봉 1억원을 거머쥘 수 있다"고 전했다.

꿈의 직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리스 온라인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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