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테크, 치매·염증질환 치료제 中 이어 日 물질특허 등록

입력 2010-02-04 12:31

조남호 기자 spdra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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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로테크파마는 4일 자회사인 뉴로테크가 신약으로 개발중인 AAD-2004와 ND-07에 대한 신물질 특허를 중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취득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AAD-2004는 교육과학기술부의 뇌프론티어 실용화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도출된 신약후보물질로서 치매, 파킨슨병, 루게릭병등의 퇴행성 뇌질환과 우울증의 치료제로 개발중인 신약으로 영국에서 비임상을 완료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임상연구 승인을 받았으며, 최근 다국적 임상연구를 위한 임상시험센터로 지정된 아주대학교 의료원과 임상 1 상 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ND-07은 뉴로테크에서 췌장염, 장염, 위염 등의 염증질환 및 통증 치료제로 개발중인 신약후보물질로서 안전성과 약효가 탁월하다고 입증된 바 있다고 밝혔다.

곽병주 대표이사는 "당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신약후보물질 Neu2000은 물론 AAD-2004, ND-07에 대한 일본특허가 등록이 됐기 때문에, 세계 제약시장의 10%를 점유하고 있는 일본 제약시장 진입을 위해 기술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