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젠앤컴퍼니의 신형 출입통제기 'Fingkey Access' 해외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니트젠앤컴퍼니 관계자는 4일 "지난달 17일부터 사흘간 두바이에서 개최된 '두바이 Intersec 2010'에 참가했다"며 "지문인식 출입통제기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전시해 많은 참관객들로 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두바이 경제 위기 속에서 개최돼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성황리에 끝났다"며 "강력한 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한 실시간 자동관리 시스템은 세계적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기로 합의하는 등의 큰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니트젠앤컴퍼니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형 출입통제기 Fingkey Access를 비롯해 새로운 지문인증 모듈 및 동시에 2개의 지문을 입력 받을 수 있는 eNBioScan-D 등 다양한 종류의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올해 전망을 밝게 했다.
허상희 니트젠앤컴퍼니 대표는 "지난해 말 출시된 출입통제기인 Fingkey Access는 미려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 그리고 강력한 관리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 구성으로 이목을 집중시켜 방문객들과 실질적인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허 대표는 "Fingkey Access의 출시로 니트젠앤컴퍼니의 출입통제기는 저가형부터 고급형(NAC-5000)까지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이 완벽하게 구성, 공격적 마케팅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