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 3년 연속 흑자 달성

입력 2010-02-04 10:1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지난해 매출 1259억, 당기순이익 129억 기록

주파수공용통신사업자 KT파워텔이 지난해 매출 1259억원, 영업이익 151억원, 당기 순이익 129억으로 3년 연속 흑자에 성공했다.

4일 KT파워텔에 따르면, 지난해 실적은 전년대비 매출 11.4%, 영업이익 62%, 당기 순이익108% 성장, 2007년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장세는 지난해 초 출시된 TRS와 WCDMA 결합상품 듀올(Duall) 서비스, 기존 무전(PTT)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라인업 확대가 주요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3년 연속 흑자는 그동안 적자기업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고 중기적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방증으로 향후 다양한 사업 전략 구상이 가능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올해는 ‘미래를 준비하는 해’ 로 정하고, TRS와 연계된 신성장 동력 검토, 기업시장 고객 확대, 맞춤형 단말기 및 솔루션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경영을 전개할 예정이다.

KT파워텔 권행민 사장은 “올해는 향후 10년을 좌우하는 중요한 해로서, 변화와 혁신에 기초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KT파워텔의 미래를 위해 하나하나 고민하고 검토하고 준비하는 자세로 전 임직원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