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국민은행과 녹색기업 지원 업무협약

기술보증기금은 4일 녹색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국민은행,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녹색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보와 국민은행은 녹색중소기업에게 기존 시행중인 금융기관 특별출연 협약보증의 우대지원 내용을 적용한다.

기보가 100% 보증으로 운영하고, 보증료를 최대 0.3% 감면해 기업 부담을 최소화한다. 국민은행은 금리를 최대 0.5% 우대하고 대출절차 등을 완화할 예정이다.

기보와 국민은행은 지난해 2월 녹색성장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이 기보에 500억원을 특별출연하였고 이를 재원으로 올해 1월말까지 기보는 5206억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기보 기술보증부 이재필 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할 청정에너지, 차세대 녹색기술에 대한 지원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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