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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가상부부 조권-가인 커플의 하차설에 대해 우결 제작진측이 강력 부인하고 나섰다.
우결 제작진측은 "조권이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2'(이하 패떴2) 출연하게 되면서 SBS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이 소문이 조권-가인 커플의 하차설로까지 퍼진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하차는 없다"고 전했다.
조권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는 상황에서 최근 SBS 새 예능 프로그램 '패떴2'에 합류하면서 "MBC에서 불이익을 받는다"는 소문이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 퍼졌다.
이 소문은 조권이 속한 2AM이 KBS 2TV '뮤직뱅크'와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치렀지만 MBC '쇼! 음악중심'에는 복귀 후 2주 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서 설득력을 더했다.
하지만 2AM의 멤버 두 명이 4일 MBC 예능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 녹화에 참여하면서 조권이 MBC 예능국에 미운털이 박혔다는 것은 억측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MBC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조권은 여전히 '우결'에 출연하고 있으며 2AM의 다른 멤버들의 활동도 활발하다"며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지 않는다는 사실만으로 2AM이 불이익을 받는다고 단정 지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