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대상이 지난해 판매량 넘어, 美점유율 4년 만에 최저치 예상
사상 최대규모의 리콜로 인해 토요타가 감수해야할 손해는 2000억 엔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 뉴욕타임즈를 비롯한 미국 언론은 이번 대규모 리콜로 토요타가 감수해야할 손해는 무상수리비 600억 엔, 생산차질 비용 700억 엔 등 눈으로 보이고 드러나는 손실만 1300억 엔에 이른다고 전했다.
여기에 지난 주에만 17% 이상 곤두박질한 주가와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는 이미지 손실 등 간접피해까지 합하면 손실은 2000억 엔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올 한해 판매전망에 대해서도 '생각보다 회복이 더딜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판매 역시 최근 4년 사이 최저치에 가까울 것이라는 예상이 더해지면 손실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