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텔레그래프
지난 1월 29일(현지시간) 오징어잡이에 나선 어부들은 길이 1.4m, 몸무게 약 30㎏의 대형 오징어를 발견했다.
'홈볼트 오징어'라 부르는 이 연체동물은 무리를 지어 다닌다 또 힘이 매우 세 배를 끌어 당기기까지 한다.
특히 위험이 닥치면 촉수를 이용해 어부나 낚시꾼들에게 종종 상처 입히기도 한다.
이 대형오징어를 발견한 한 어부는 "대형 오징어 수 십 마리가 배 근처에서 헤엄치는 모습은 겁이 날 만큼 대단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9월 멕시코만 걸프 해안에서는 기존 기록을 깨는 47kg에 달하는 오징어가 발견 돼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