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사진=뉴시스)
여성 그룹 씨야 출신의 남규리가 김수현 작가의 신작 '인생은 아름다워'에 캐스팅 됐다.
남규리 소속사 측은 "남규리가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2일 밝혔다.
소속사 분쟁에 휘말려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남규리는 최근 새 둥지를 틀고 연기자로서 팬들 앞에 나선다. 이번 드라마에서 남규리는 부모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자란 20대 여대생 양초롱을 연기한다. 씨야 탈퇴 후 그의 첫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제주도를 배경으로 그곳에서 살아가는 가족들의 일상을 그린 가족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는 남규리, 남상미, 이상윤, 김해숙, 송창의, 우희진, 김상중, 윤다훈 등이 출연하며 '그대 웃어요' 후속으로 오는 3월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