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3지구, 중대형 대거 미달

강북의 유망 물량으로 기대가 높았던 은평뉴타운이 중대형이 대거 미달사태를 빚었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서울시와 SH공사가 은평구 진관동에 공급한 은평뉴타운 3지구 청약접수 결과 1891가구 모집에 총 5287명이 접수, 평균 2.7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대형주택형은 대거 미달됐다. 57가구를 모집한 2블록 166㎡는 단 1명만 청약접수 했다.34가구를 모집한 7블록 134㎡ 역시 청약건수가 1명에 그쳤다.

은평2지구는 총 205가구 가운데 128명이 접수해 평균 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은평뉴타운과 함께 공급된 신내2지구는 총 72가구 모집에 195건이 신청돼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