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일 인프라웨어에 대해 무선인터넷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긍정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4만2500원으로 분석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김민경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무선인프라 개선과 스마트폰시장의 확대로 모바일 웹 이용을 위한 기반이 조성되고 있고, 모바일 인터넷 산업의 발전에 따라 자연스럽게 동반 성장이 가능한 모바일 브라우저 시장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프라웨어는 모바일 Web Browsing 기술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WAP 호환성을 완벽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어 브라우저 이외에 솔루션을 통한 수익창출이 필수적인 이동통신사의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토탈 솔루션을 갖춘 인프라웨어의 시장지배력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퀄컴과 인텔과의 제휴를 통해 스마트 플랫폼 최적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스마트폰 플랫폼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안드로이드의 높은 성장가능성을 직시하고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단계에 있다”며 “향후 브라우저 공급업체에서 플랫폼 업체로 한단계 성장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