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푼, 이달 싱글앨범 활동 후 해체

입력 2010-02-0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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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싱글앨범 '안녕..타이푼'자켓
혼성그룹 타이푼(우재, 지환, 솔비)이 이번 달 마지막 앨범 활동을 한 뒤 해체할 예정이다.

1일 타이푼 측은 이번 싱글활동을 마지막으로 해체하고 멤버 각자의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발매되는 싱글 '운명'은 애절한 슬픈 사랑을 표현한 미디움 템포의 마이너 발라드 곡이다.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린 '운명'은 솔비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함께 우재와의 하모니에 지환의 랩이 잘 어우러진 곡으로 알려졌다.

솔비는 "타이푼이 아닌 솔비로 더 발전된 모습으로 보여주기 위해 노래와 춤을 비롯한 연기도 배우고 있다"며 "올해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자신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 2006년 데뷔한 타이푼은 '그래서...'와 '희망가', '그대만...'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팬들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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