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2010시즌 첫 골을 터트린 박지성에 대해 영국의 주요 언론들은 그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박지성은 영국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09~2010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아스널 홈경기에서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팀이 2-0으로 리드하던 후반 7분 추가골을 터트려 3-1로 승리했다.
이에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 대해 "지칠줄 모르는 활약"이라고 평가하며 평하며 평점 7점을 매겼다. 루이스 나니(9점), 웨인 루니(8점) 등에 이은 맨유팀 내 3위권의 평점이다.
지역신문인 맨체스터이브닝뉴스' 또한 "그의 에너지가 경기를 이끌었고 마침내 골로 연결시켰다"고 평가하며 평점 7점을 줬다.
한편 박지성의 골이 터지자 나니 역시 박지성의 골에 양손을 어깨위로 올려 덩실덩실 춤을 추며 세레모니를 했고, 이 모습이 국내에 전파를 타면서 국내 팬들로부터 ‘봉산나니’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지성 시즌 첫골 장면>
<동영상 출처 =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