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수처리 사업 신규공장 설립

입력 2010-02-0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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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특수 화학 그룹 랑세스는 독일 비터펠트(Bitterfeld)에 총 3000만 유로를 투자해 수처리 사업 신규공장을 설립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비터펠트 생산기지는 삭소니 안할트(Saxony-Anhalt) 주에서 600만 유로를 지원받으며, 멤브레인(membrane) 필터 기술을 개발 및 생산할 예정이다.

비터펠트 생산기지는 테스트를 거쳐 올해 말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는 2011년에는 첫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랑세스측은 내다봤다.

랑세스는 이를 위해 최첨단 연구실, 물류시설, 사무실 및 생산시설을 위해 약 4000 평방미터의 부지를 확보했다.

랑세스 관계자는 "비터펠트에 건설될 생산기지를 통해 랑세스는 새로운 제품을 출시해 수처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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