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마케팅 추진 통한 연합회 홈페이지 구축 등 상호 협력
중고차 종합 쇼핑몰 '카멤버스'는 1일 서울 노보텔 엠베서더호텔에서 한국중앙자동차매매조합연합회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매연합회는 전국 10개 조합에 (서서울, 강서, 강남, 서울오토갤러리, 장안평, 대전 오토월드, 대전 중부, 대구 연합, 전북 신, 경기도1) 약 800여개 넘는 매매상사가 소속되어 있다.
연합회는 이번 카멤버스와의 MOU 협약 체결을 통해 홈페이지 구축, 조합원 중고차 매물에 대한 무료 광고 등 소속 조합원들에게 한층 강화된 중고차 판매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카멤버스는 중고차 딜러들에게 '광고비'를 받는 기존의 사업 방식이 아닌, 거래가 일어났을 경우에 한해서만 소정의 '수수료'를 받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중고차 거래에서 소비자들의 피해를 방어하는 안전거래 모델을 소개하고 있으며, 판매 이후에도 환불이 완벽하게 보장되는 소비자 중심의 모델을 지원하고 있다.
무엇보다 기존의 시장에서 가장 문제시 되고 있는 허위매물 및 미끼매물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방어한다. 여기에 거래 대금을 보호해 주는 에스크로 (Escrow) 예약금 제도와 3일 또는 7일 이내에는 단순한 소비자의 변심에도 불구하고 구매 대금을 100%를 환불해 주는 획기적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MOU 협약을 통해 매매연합회는 카멤버스가 2월초부터 약 1달간 서울·경기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1차 로드쇼 사업설명회를 적극 후원하게 된다.
카멤버스 관계자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매매연합회의 홈페이지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며, 품질보증 등 다각적인 사업 모델 개발을 통해 중앙매매연합회의 이익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