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쉐푸드, 고급 웰빙유 출시로 사업 본격화

입력 2010-02-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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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제품 출시로 브랜드 가치 실현

롯데그룹의 종합식품 브랜드인 롯데 쉐푸드가 고급 웰빙 식용유 출시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한다.

롯데쉐푸드는 1일 "회사 설립후 첫 제품으로 가정용 '웰빙 식용유 6종'(사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롯데쉐푸드가 첫 제품으로 식용유를 선택한 것은 식품의 본질인 원재료에 충실한다는 브랜드 원칙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출시한 웰빙 식용유 6종은 대두유, 올리브유, 포도씨유, 카놀라유, 해바라기유, 현미유다. 이 중 쉐푸드는 고급 웰빙유 시장의 3대 주자인 올리브유와 포도씨유, 카놀라유를 주력 상품으로 내세운다.

먼저, 쉐푸드 올리브유는 올리브유 최대 생산지인 스페인에서도 그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카탈로니아 지방의 품종으로 생산하여 압착 올리브유로 품질의 우수성을 자랑한다.

쉐푸드 포도씨유는 체내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가 있는 필수 지방산인 리놀레산 함량이 57% 이상으로 역시 스페인 에서 수입하고 있다.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천연 토코페놀을 함유하고 있으며 와인의 주원료로 쓰이는 포도의 씨앗으로 생산한다.

쉐푸드 카놀라유는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호주산 100%로 기존 채종유와 완전히 다른 고품질의 제품이다. 카놀라유 역시 항산화작용을 하는 천연 토코페롤을 함유하고 불포화지방이 높아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조경수 롯데삼강 마케팅 이사는 "쉐푸드는 식품의 본질인 원재료에 충실하고 브랜드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음식의 기초 재료부터 꼼꼼히 개발할 예정"이라며 "가정에서 일반화되고 있는 고급 웰빙유 시장에서 더욱 차별화된 품질력을 내세운 웰빙유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포문을 열겠다"고 말했다.

롯데 쉐푸드 웰빙유의 가격은 900ml 기준 대두유 3700원, 올리브유 1만2000원, 포도씨유 9600원, 카놀라유 5800원, 해바라기유 6500원, 현미유 79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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