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소프트 등 올해 주목해야 할 중소형 통신주-유화證

입력 2010-02-0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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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증권은 1일 증시 조정장에도 올해 국내 중소형 통신주는 우호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선도소프트, 네오엠텔 등의 종목을 꼽았다.

아이폰 출시 이후 국내 스마트폰 시장 급성장했다. 이로 인해 2010년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대비 4배 이상 성장한 320만대 규모로 예상되고 있다.

최석환 연구원은 “스마트폰의 시장규모 확대와 더불어 관련 중소형 종목들의 긍정적인 영업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중 국내 중소형 통신업체는 2007년 3G망 투자 이후 저조한 설비투자로 어려운 영업환경을 지속해 왔으나 스마트폰 보급을 계기로 Boom Up Again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국내 이통사와 제조사는 네트워크 인프라 확대와 보조금 지급 규모 증가, 스마트폰 라인업 추가로 단기적인 실적개선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이중 무선인터넷 활성화로 모바일 포털 주도권 확보전이 치열해지며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를 기반으로(선도소프트) 한 LBS(Location Based Service)와 음성인식을 기반으로 한 웹 검색 등 Killer Application 등장으로 경쟁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음으로는 아이폰 출시 이후 데이터 경쟁구도로 시장 변화 및 트래픽 분산이 가장 큰 이슈로 작용할 만큼 기존까지 어려웠던 영업환경 중에서도 수익을 내고 있던 통신장비 업체 위주로 투자 선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관련종목으로는 영우통신, 유비쿼스, 케이엠더블유 등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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