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선물, 방향성 탐색...강보합권 등락

입력 2010-02-01 09:48

지수선물이 전거래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하지만 장 초반에 비해 매수 강도는 상당히 약화된 상태로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개인이 이틀째 순매수를 이어가며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매물이 출회하면서 소폭의 매도우위를 기록중이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1일 오전 9시 44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0.19%, 0.40포인트 오른 209.80을 기록중이다.

강보합세로 장을 시작한 지수선물은 장 개시 직후 개인 순매도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확대, 210.95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매도 강화와 함께 개인 전매성 물량이 대거 출회하면서 보합권으로 밀린 상태다.

개인이 206계약 순매수를 기록중인 반면 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51계약과 179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베이시스는 +0.30 내외로 7거래일만에 콘탱고로 전환됐다.

미결제약정은 4134계약 늘어난 11만4265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