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의 주가가 증권들이 부정적 의견과 함께 목표가를 하향하면서 급락하고 있다.
삼성테크윈은 1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800원(-5.00%) 내린 7만22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대우증권과 LIG투자증권, 하나대투증권, IBK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은 부진했던 4분기 실적 뿐만 아니라 올해 2분기 실적도 부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했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삼성테크윈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058억원, 영업이익 27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0.7%, 62.2% 감소했다"며 "대우증권 기존 추정치에도 각각 2.1%, 30.0% 미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성률 하나대투증권 IT팀장은 "1분기에도 CCTV 일류화를 위한 비용 증가와 파워시스템, 카메라모듈 부진 지속으로 4분기 대비 재차 하락세를 보이면서 200억원 전후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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