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수영, 방송 중 눈물 펑펑 '왜?'

입력 2010-01-3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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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밝고 명랑한 소녀시대 수영이 방송 도중 눈물을 보였다.

KBS 2TV '달콤한 밤' 녹화에서 소녀시대 멤버들이 출현해 바쁜 활동으로 만나지 못했던 소중한 인연과 재회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영은 이날 녹화에서 초등학교 선생님과 재회했다.

수영은 선생님과의 만남에서 이내 눈물을 쏟고 말았다. 수영은 "선생님이 저를 위해 무릎까지 꿇고 저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시려는 모습을 보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난다"고 과거를 되새겼다.

이에 수영과 재회한 선생님은 "아직까지도 기억해주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영 외에도 소녀시대 멤버들은 이날 녹화에서 10년 만에 만나는 단짝 친구, 첫사랑 등 다양한 인연들을 만나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방송은 KBS 2TV 에서 31일 밤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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