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전자식 금연 보조제 ‘모닝후’ 출시

입력 2010-01-29 17:58

조상희 기자

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은 새로운 방식의 전자식 금연 제품‘모닝후’를 발매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모닝후’의 개발은 ETS 생명과학(대표이사 박안수)과 3년여 동안 협력을 바탕으로, 연구진들의 철저하고 엄격한 품질관리로 완성된 제품으로,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임상실험을 통과한 안전성 .유효성이 검증된 신개념의 전자식 금연 상품이다.

모닝후는 기존의 담배처럼 피우면서 금연 할 수 있기 때문에, 금연과정에서 가장 조절이 어려운 흡연욕구를 해결해 금단증상 조절에도 도움을 주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특히 담배연초를 태워서 생기는 연기가 아니라 기화된 수증기를 흡입하기 때문에 타르, 니코틴, 일산화탄소 등 인체에 해로운 발암·위해 물질의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제약품은 상품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일반형과 고급형의 두가지 제품을 출시할 예정으로 발매 1차년도에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금연보조제 시장규모는 약 500억원이다.

한편 국제약품은 KBS 탤런트 극회(회장 박칠용) 700여명과 함께 ‘범국민 금연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