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현장 체험, 식약청 각종 심의회에 참여 정책도 바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오는 2월10일까지 주요한 식품안전 정책을 결정하는 각종 심의회에 참여할 수 있는 '제6기 국민참관인'을 모집한다.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위해 2006년 30명으로 출발한 국민참관인은 현재 150명으로 확대돼 식품업체 현장체험, 식품 정책 심의회 참관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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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에 따르면 국민참관인들의 활약으로 식용천일염에는 '식용'을 표시하도록 바뀌었고 유통기한 활자크기가 10포인트 이상으로 확대됐다.
식약청은 국민들이 직접 식품현장을 체험하는 참관인 활동을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적인 인식을 이끌어냈다고 자체 평가하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국민참관인 제도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고 식품안전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6기 국민참관인은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