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 과한 볼터치에, "홍조 아니야?" 굴욕

입력 2010-01-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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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캡쳐

탤런트 조안이 지나친 볼터치로 인해 출연진들에게 놀림을 받는 굴욕을 당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조안이 출연했다. MC 유재석은 조안에게 "드라마 속에서 볼이 많이 분홍빛을 띠어 '원래 볼에 홍조가 있는건가?' 생각했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안은 "얼굴이 하얀 편이라 볼터치를 하지 않으면 아파 보인다"며 "특별히 더 볼터치에 신경을 쓰는데 때에 따라 과하다"고 해명했다.

함께 출연한 게스트 공형진은 "심하면 관자놀이까지 볼터치를 하는 사람도 있다. 볼터치를 하다보면 점점 중독된다"며 직접 볼터치를 하는 흉내를 내기도 했다.

조안은 출연진들의 재치있는 입담에 폭소하다 너무 웃어 얼굴이 달아올랐다. 조안의 반응에 재미를 붙인 출연진들이 여기저기서 볼터치 이야기를 꺼내는 등 짓궂은 장난을 쳐 그를 당황시켰다. 결국 조안은 "이제 볼터치 얘기는 그만해 달라"고 애교스런 부탁을 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에는 조안, 공형진, 정주리, 데니안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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