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 '한밤의 TV연예'는 이혼의 아픔을 딛고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조민수를 만났다.
SBS 수목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서 열연을 펼친 조민수는 "이혼을 한 후 힘들었다"고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40대인 그녀는 "아직도 사랑을 믿는다"며 새로운 사랑을 기다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그녀는 "드라마에서 고수가 내 아들 역을 맡아 슬펐다"며 연인사이가 아닌 모자관계로 호흡을 맞췄던 점을 아쉬워했다.
한편 조민수는 2005년 한 사업가와 화촉을 밝히며 연기활동을 전면 중단했었다. 전 남편과 금실좋은 부부로 불리며 주위의 부러움을 샀지만, 성격차이로 4년간의 결혼 생활을 접고 작년 가을 이혼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