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아이티에 긴급 구호자금 기부

입력 2010-01-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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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의류수출기업 한세실업은 29일 지진 참사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티에 미화 10만불을 긴급 구호자금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이번 기부금을 전달한 한세실업 김석훈 상무는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티 재난에 도움을 더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아이티에 희망이 다시 피어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아이티의 긴급구호 및 재건에 사용 될 예정이다.

한편, 한세실업 이용백 대표이사는 “해외 현지법인 확대를 위해 1월 중순 아이티 출장 계획이 있었는데 갑작스런 지진 재난으로 출장이 무산되었다.”며 “출장일과 겹치지 않아 가슴을 쓸어내렸지만 그 동안 관심있게 지켜보던 곳인만큼 남다른 애착이 있다. 이번 기부금 전달이 작지만 소중한 온정으로 아이티인들에게 희망으로 다가갔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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