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美 고속철 사업 본격화에 철도株 약세장서 상승

입력 2010-01-29 09:4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철도 관련주들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고속철 사업 소식으로 약세장에서 반등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28분 현재 대아티아이나는 전일보다 15원(0.53%) 상승한 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주인 세명전기 역시 같은 시간 90원(1.74%) 상승한 525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철도주의 상승세는 한국, 일본, 독일 등 세계 각국이 수주전에 뛰어들고 있는 캘리포니아주 고속철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라는 보도 때문.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정부는 80억달러를 31개 주 및 워싱턴 D.C에 배정했다.

캘리포니아주는 이 중 가장 많은 22억5000만 달러를 배정받고 로스앤젤레스와 샌디에이고 사이를 연결하는 400마일 규모의 고속철 사업을 본격화 하게 된다.

또한 철도주의 이날 상승세는 최근 조정장에서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대아티아이와 세명전기는 25일부터 27일까지 단 3일간 30% 가까이 떨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