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이병헌·조인성 보다 강동원이 좋아" 이상형 고백

입력 2010-01-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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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아중이 배우 강동원을 최고 이상형으로 꼽아 눈길을 끈다.

지난 27일 방송된 Mnet '김아중의 선물' 3회에서는 지난해 12월 18일 열린 '김아중의 첫 팬 미팅' 현장과 무대 뒤 생생한 모습이 방송됐다.

김아중은 이날 팬미팅에서 '이상형 월드컵'을 개최해 이병헌, 조인성, 지드래곤, 유승호, 조승우, 강동원 등 쟁쟁한 후보들 중에 강동원을 최종 이상형으로 선택했다.

한편 김아중은 무대위에서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를 비롯해 노래, 마술 등 다양한 개인기를 준비해 팬들에게 선보였다.

팬미팅을 무사히 마친 김아중은 "평소 고마워도 고맙다 말 못하고 좋아도 좋다고 말하지 못하는 성격이다"며 머뭇거리다 "묵묵히 지켜봐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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