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닥, 외인 매수 불구 미국발 악재로 약세

수정 2010-01-29 09:17

입력 2010-01-29 09:16

강재웅 기자

코스닥 지수가 미국 발 악재로 하락 출발했다.

29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8.77포인트(1.70%) 하락한 508.63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글로벌 증시의 하락 마감에 코스피 지수와 동반 약세를 보이며 510선을 하회해 출발했다.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고 있지만 낙폭은 조금씩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11억원,19억원 어치 주식을 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부채질 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28억원 어치주식을 매수하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아내고 있다.

지수가1% 넘게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모든 업종이 하락세이다. 더불어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도 일제 약세다.

이같은 급락장에서도 엔알디는 몽골광산개발 본격 착수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뛰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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