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니콜라' 28일 개봉 첫날 예매율 1위

입력 2010-01-28 17:47수정 2010-01-28 20:01

▲사진=소서러'스 어프렌티스

영화 '꼬마 니콜라'의 예매율이 개봉 첫날부터 예사롭지 않다.

소서러'스 어프렌티스는 전 세계가 사랑하는 친구 '꼬마 니콜라'가 28일 개봉한 외화 중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적은 최근 대대적인 물량공세를 펼치고 있는 한국 영화와 블록버스터가 주를 이루는 등 치열한 국내 영화 시장에서 틈새 시장 공략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꼬마 니콜라'는 50년간 전 세계 1800만부 판매된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성별과 세대를 초월해 모두를 공감하게 만드는 스토리와 장 자크 상페의 유명한 삽화를 바탕으로 스타일리시함을 더한 알록달록한 비주얼은 온 가족을 극장으로 불러내기에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영화는 동생이 생기면 버려질지 모른다고 생각한 열 살 니콜라와 7명 친구들의 귀여운 오해로 엉뚱한 공상이 일으킨 유쾌한 반란을 유쾌하고 그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