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 임신 3개월, 속도위반

입력 2010-01-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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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농구선수 임효성(29·인천전자랜드 가드)과 결혼을 앞둔 그룹 'SES' 출신 가수 슈(29·유수영)가 임신 3개월에 접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슈의 측근에 따르면 슈는 최근 병원에서 임신사실을 확인했으며, 양가 부모 모두 기뻐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슈와 임효성은 이 달 안에 양가 상견례를 하고 임효성의 경기 일정이 끝나는 시점에 맞춰 결혼날짜를 정할 예정이다. 전자랜드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할 경우 예정보다 더 빨라질 수 있다.

슈는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 임효성과의 열애 사실을 솔직히 밝혀 결혼 가능성이 제기됐었다.

한편 슈는 SES 해체 8년 만에 최근 싱글음반을 내고 솔로 가수로 데뷔, 타이틀곡 '자기밖에'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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