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점검, 이르면 내달 중순께 공개 서비스 진행
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은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이은상)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할 예정인 신작 온라인 게임 ‘드래곤네스트(Dragon Nest)’의 최종테스트를 내달 5일부터 사흘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오픈을 앞두고 콘텐츠의 안정성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차 전직 시스템을 비롯해 오픈때 공개될 신규 콘텐츠들이 대거 선보여질 예정이다.
드래곤네스트 파이널테스트는 별도의 신청과정 없이 12세 이상 모든 유저의 참가가 가능하며,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넥슨은 ‘파이널테스트’에서 사용한 캐릭터명을 오픈이후에도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와 유저 100명을 추첨해 던킨도너츠 1박스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이덴티티게임즈의 박정식 개발이사는 “이번 테스트는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인 드래곤네스트의 최종 점검이 될 예정이다”며 “남은 기간 잘 마무리해 최고의 액션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드래곤네스트는 지금까지 두 차례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와 한 차례의 테크니컬 테스트가 진행되었으며, 지난 12월 27일에 유저 랜파티를 통해 신규지역 ‘세인트헤이븐’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넥슨은 드래곤네스트 파이널 테스트를 통해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면 내달 중순께 공개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