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 인력 확보로 고객 서비스 질 향상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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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 택배사업본부에서 군 전역자들을 대상으로 Service Master(배송기사)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CJ GLS는 "올해 택배 사업의 확대로 500여명의 배송기사에 대한 신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이를 충원하기 위해 1차로 부사관 출신 군 전역자 및 전역 예정자 중 국방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지원한 서울, 경기권 거주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양성 과정을 인생 제 2막을 열게 될 군 전역자들에게 취업 및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배송 현장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택배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대리점 사장과 배송기사의 성공 노하우 전수, 택배 대리점 및 옥천 메가허브터미널 견학, 집배송 실습 등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CJ GLS 택배사업본부장 손관수 부사장은 "택배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는 배송기사의 충원과 서비스능력 향상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올해 양성과정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며 "경제 위기로 취업난이 극심해짐에 따라 향후 군 전역자 외에도 취업을 원하는 다양한 후보군을 발굴하여 교육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