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어닝 쇼크 지속될지 확인 필요-LIG투자證

입력 2010-01-28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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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투자증권은 28일 SK케미칼에 대해 어닝 쇼크의 지속성 여부에 대한 확인 시간 필요하다며 목표가를 기존 8만5000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도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LIG투자증권 이승호 연구원은 “2009년 4분기 매출액은 3361억원 (y-y +13.4%·q-q -2.7%), 영업이익은 50억원 (y-y -85.4·q-q -83.6%), 당기순이익 -276억원 (y-y -3988.4·q-q -122.5%)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는 특별 상여금 100억원 지급·사내 근로 복지 기금 150억원 출연·기타 1회성 비용 발생으로 인한 어닝 쇼크이며 특별 상여금을 감안하더라도 영업이익율 1.5%는 향후 수익성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는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TPA·EG 원료 가격의 상승에 따라 최대 사업군인 PET 수지의 수익성 악화 진행된다”며 “수익성이 양호한 PETG 수지 및 바이오디젤 신사업에 의한 수익성 유지 여부가 최대 관심 포인트이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생명과학 사업부문의 수익성 제고 및 R&D 성과 가시화 필수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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