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외형성장·수익성 개선 전망 '목표가↑'-대신證

대신증권은 28일 대한항공에 대해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5만9000원에서 7만8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이 경기회복, 원화강세와 신종플루의 영향 소멸을 통한 수요증가에 정부정책 수혜와 일본항공의 몰락에 따른 경쟁사 고객흡수를 통해 외형이 대폭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내국인 출국자수 증가에 따른 Sales Mix 개선과 판매요금인상, 제로컴(Zero Commission)실시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며, 외형과 수익성 개선에 따른 사상최대 실적 달성으로 주가상승의 발목을 잡았던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양 연구원은 "이 회사의 올해 매출액이 10조4666억원(전년비 +11.4%), 영업이익 7079억원(+431.6%), 순이익 7334억원(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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