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자동차는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미국에서 문제가 된 리콜과 관련해 "한국에서 판매되는 차들은 미국 리콜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토요타 캠리, 라브(RAV)4모델은 일본 생산으로, 미국 판매 차종의 부품과 형상이나 재질이 다르기 때문에 리콜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토요타는 병행수입된 토요타 차량이 미국 리콜과 관련됐을 경우, 한국토요타를 통해서 글로벌 워런티 기준에 따라서 무상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요타는 최근 미국에서 판매된 자사모델 230만대에 가속페달 결함이 생겨 리콜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