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출신의 슈(29, 본명 유수영)가 결혼을 앞두고 아기를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메트로 보도에 따르면 슈는 최근 산부인과를 찾아 임신 10주째에 접어든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이 신문은 관계자와 인터뷰에서 "슈는 최근 산부인과를 찾아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2세의 모습이 담긴 초음파 사진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연일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슈의 소속사 관계자는 "개인적인 일이라 본인에게 사실 확인은 하지 않았다"며 "최근 들어 임신과 관련한 얘기를 주위에서 들었다"고 밝혔다.
슈는 2년간 교제해 온 프로농구 선수 임효성(29, 인천 전자랜드)과 4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슈가 농구장을 찾아 임효성 선수를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결혼 날짜는 올 농구 시즌이 끝나는 4월 중순으로 보고 있지만 임효성 선수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슈는 2002년 SES 해체 후 8년 만에 가요계 복귀해 '자기밖에'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