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ㆍ한국지역난방공사, 오는 28ㆍ29일 신규 상장

입력 2010-01-27 10:39

강재웅 기자

락앤락과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오는 28일과 29일 유가증권시장에 각각 신규 상장된다.

락앤락은지난 2005년 설립됐으며 밀폐용기ㆍ수납함ㆍ아웃도어 제품 등의 생산 및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최대주주는 김준일 회장(54.4%)이다.

지난 2008년 기준 매출액 1587억원, 순이익 231억원이며 2009년 상반기 기준 매출액 723억원, 순이익 231억원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열병합발전설비를 통해 아파트 및 상업용 건물 등에 전기와 열을 동시에 공급하는 집단에너지사업자로 최대주주는 대한민국정부(지분율 34.5%)이다.

2008년 기준 매출액 1조1899억원, 순이익 91억원이며 2009년 상반기 기준 매출액 7321억원, 순이익 1018억원을 기록했다.

락앤락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1만5700원)의 90%~200%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주권의 시초가 역시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4만5000원)의 90%~200%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