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씨 자회사, 공중파 프로그램 첫 3D 콘텐츠 제작

입력 2010-01-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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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D콘텐츠 제작 및 공급 전문기업 리얼스코프가 초록뱀디이어와 손잡고 3D콘텐츠 제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케이디씨정보통신 자회사인 리얼스코프는 최근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드라마’추노’ 등 인기드라마를 탄생시킨 초록뱀미디어와 3D방송 기술제휴 및 공동 콘텐츠 제작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향후 3D 콘텐츠 제작을 위한 제작비 투자, 부가사업물(MD상품, 초상권)에 대한 제작 및 투자, 프로모션 및 마케팅을 공동 수행하게 되며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3D콘텐츠와 관련한 협력 가능분야를 발굴하게 된다.

실제로 양사는 오는 10월 공중파 3D 시범방송실시를 앞두고 다음달부터 특수목적회사(SPC)형태로 3D드라마 제작에 착수하게 되며, 향후 초록뱀미디어에서 준비하는 다양한 드라마 및 영상물에 대한 3D제작을 진행한다.

리얼스코프는 지난 2006년 엔에프엑스미디어㈜라는 3D콘텐츠 전문기업을 모체로 케이디씨정보통신이 최대주주로 참여하여 설립한 회사로 3D전문기업인 아이스테이션, 잘만테크 등이 함께 출자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서인영의 입체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빅뱅의 공연실황, SBS아트텍 MOU를 통해 국내최초로 공중파 방송인 ‘SBS 인기가요’, ’웃찾사’를 3D영상으로 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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