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키우면서 1640선도 내주고 말았다.
코스피지수는 26일 오후 1시 3분 현재 전일보다 1.84%(30.80p) 급락한 1639.40을 기록하고 있다.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다가 이내 약세로 돌아선 코스피지수는 프로그램 매물이 점차 늘어나면서 1660선과 1650선은 물론 1640선도 힘없이 내준체 1636.39까지 밀려났다가 현재는 1640선을 전후로 오르내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8억원, 2160억원씩 순매도 중이며 개인이 3059억원을 저가 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3134억원, 601억원씩 매물이 나와 총 3735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과 은행만 강보합을 기록하고 있으며 전 업종이 하락중이다. 기계와 전기전자, 운수장비, 건설업, 제조업, 종이목재, 의료정밀, 서비스업이 2~3%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내림세를 보여 하이닉스가 8% 이상 급락중이고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LG화학, LG디스플레이도 3~4% 낙폭을 기록중이며 삼성전자와 POSCO,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삼성전자우는 1~2% 하락중이다.
신한지주와 SK텔레콤, KT는 강보합을 기록하고 있다.
상한가 5개를 더한 19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포함 587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6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