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사이트
2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더 썬(The Sun)'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 명문 축구팀인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루니가 소속팀에 남기로 결정했다.
그는 "맨유의 선수로 뛰고 있는 것에 매우 행복하다"며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또 루니는 지난 3시즌 연속으로 맨유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려놨다.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4년 연속으로 우승한 팀은 없었다. 맨유가 그 역사를 새로 쓸 것이다"고 말했다.
이처럼 그는 소속팀 리그 우승에 전념할 뜻을 내비치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한편 루니는 올 시즌 리그에서만 19골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또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공격수로 오는 6월에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의 활약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