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클라리언트 살균제 원료 사업 인수

입력 2010-01-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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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특수화학기업인 랑세스(LANXESS)가 클라리언트(Clariant)社의 PTAP(p-tert-amylphenol) 제품 라인을 인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랑세스는 바이오사이드(Material Protection Products) 사업부의 페놀 성분을 함유한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방침이다. 토스턴 데르(Dr. Torsten Derr) 랑세스 바이오사이드사업부 사장은 "이번 PTAP 사업 인수는 살균제 시장에서 페놀 유효성분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랑세스는 이번에 인수한 설비에서 생산한 제품을 '프리벤톨(Preventol®) PTAP'란 브랜드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병원·가정·산업용으로 쓰이는 살균제의 원료인 오-페닐페놀(ortho-phenylphenol) 또는 클로로펜(chlorophen)과 함께 사용되거나 단독으로 쓰이고 있다.

랑세스는 이미 오- 페닐페놀 성분을 '프리벤톨 오 엑스트라(Preventol O extra)'라는 제품으로, 클로로펜 성분은 프리벤톨 'BP(Preventol)'라는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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