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공신'서 '무서운 언니들'로 카메오 출연 눈길

▲사진=방송캡쳐

걸그룹 티아라가 KBS 2TV 월화드라마 '공부의 신'에 무서운 언니들(?)로 카메오 출연해 관심이 모였다.

25일 방송된 '공부의 신' 7회에서는 극중 "서방~"을 외치는 나현정 역할로 출연중인 지연을 제외한 티아라의 전 멤버들이 불량학생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현정이 병문고로 전학 오기 전 학교의 학생들로 현정에게 악감정을 갖고 있는 상황으로 연출됐다.

이날 방송에서 현정은 신상품이 들어왔다는 옷가게의 문자메시지를 받고 풀입(고아성 분)과 함께 몰래 기숙사를 탈출했다. 두 사람이 옷가게에 들어가려는데 5명의 불량학생들이 현정을 알아봤고, 현정은 "사람 잘못봤다"며 잽싸게 도망갔다.

하지만 현정은 잠겨있는 교문 앞에서 무서운 그녀들에게 결국 붙잡혔고, 불량학생들은 현정을 둘러싼 채 "니가 감히 아무도 모르게 전학을 가? 너 때문에 우리가 얼마나 개고생한 줄 알아?"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이날 방송 후 시청자들은 '공부의 신'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깜짝 카메오 출연 신선했다", "도데체 무슨 사건이었길래 몰라 전학까지 왔을까", "때리는 연기 진짜같은데 설마…"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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