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순이익 50% 급증.. '아이폰' 고마워

국내에도 아이폰 열풍을 몰고온 애플의 지난 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 급증했다.

애플은 회계연도 1분기(2008년 10~12월) 순이익이 33억8000만달러(주당 3.67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22억5000만달러, 주당 2.5달러)보다 50.2% 급증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매출은 156억8000만달러로 32% 증가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사전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이다.

이 기간동안 애플의 아이폰은 870만대, 매킨토시 컴퓨터는 336만대가 팔렸다. 특히 아이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100%, 전분기보다 17.6%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세계 최대 휴대폰 시장인 중국에서 아이폰 판매를 시작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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