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성 슈)
그룹 S.E.S 출신 가수 슈와 동갑내기 농구 선수 임효성의 결혼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의 미니홈피에 팬들의 축하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슈는 25일 측근을 통해 "프로농구 시즌이 마무리되는 4월 중순 쯤 결혼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하지만 임효성 선수가 속해 있는 전자랜드가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있어 그 결과에 따라 결혼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슈와 임효성의 미니홈피를 방문해 "슈 언니, 결혼을 축하드리고 '자기밖에' 앨범도 대박나세요", "항상 행복하시길 바래요", "임효성 선수 인생도, 운동도, 결혼도 대박나세요", "행복하게 사세요" 등 축하의 글을 올렸다.
S.E.S 멤버였던 유진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농구장 데이트를 즐기는 등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오다 지난해 말 임효성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