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개인의 취향'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입력 2010-01-2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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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른손 엔터테이먼트

배우 손예진이 이민호와 함께 드라마 ‘개인의 취향’으로 2년 만에 MBC 수목극에 모습을 보인다.

MBC 새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은 이새인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게이 남자친구를 사귀고 싶어하는 여자 박개인(손예진 분)과 가짜 게이 전진호(이민호 분)의 동거 생활을 다룬 내용이다.

여주인공 ‘박개인’(손예진 분)은 건축업계의 전설적인 인물인 ‘박철한’교수의 외동딸로 20대 후반의 가구 디자이너 겸 싱글용 가구 브랜드 ‘문’을 창업한 CEO이다. 하지만 CEO라는 직책과 달리 늘 실수를 연발하는 사고뭉치지인데다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 캐릭터다.

손예진은 “올해는 밝고 즐거운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이 작품을 만나게 됐다”며 “무엇보다 빈 구석이 많지만 그것이 오히려 귀엽고 매력 있게 다가오는 여자라는 점에서 무척 마음에 들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개인의 취향’은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의 후속으로 오는 4월 초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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