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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25일 저녁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박해미는 "부부싸움 도중 남편이 침대에 불을 저질렀다"고 털어놔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녀는 부부싸움 당시 남편에게 나가라고 말했고, 화가난 남편은 같이 꾸려온 온 집안 살림이라 나갈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남편이 홧김에 침대에 불을 지른다고 엄포를 놓은 뒤 실제로 불을 질렀다"고 고백했다.
또 박해미는 방화 사건을 비롯해 삭발 감행과 경찰서에 간 사연 등 살벌한 부부싸움을 만천하에 공개해 MC를 비롯한 게스트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하지만 박해미는 "남편을 끝까지 믿고 아무리 미워도 그의 곁을 떠날 수 없다"며 변함없는 부부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슈퍼우먼 스페셜'로 마련된 이날 박해미 외에도 신애라, 오정해 등이 함께 출연해 자신들만의 에피소드를 얘기했다.